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산업통장자원부 주최 '2022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주관기관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에서 수행한 산학프로젝트가 산업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차세대 혁신 인재들이 이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엿보다’를 주제로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현장 기업 수요 기반의 산학프로젝트 연구성과를 겨루는 행사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한 40개 사업단 석·박사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문제를 기업과 함께 연구한 산학프로젝트 426개 중에서 총 132건이 본선진출 했다. 최종 심사를 거쳐 산업부 장관상 10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10점을 선정했다. 디스플레이협회가 주관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소재 전문인력양성사업에서 수행한 산학프로젝트 1건이 우수한 성적으로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 장관상을 수여받은 호서대학교 황종배 학생(지도교수 하재철)은 디스플레이 공정의 보안 시장 진입을 위해 이상징후 탐지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주)앤앤에스피와 함께 공동 연구를 통해 지능형 이상징후 탐지 기술개발을 수행했다.

 

그 결과 개발한 지능형 이상징후 탐지 성능시험 결과 3가지 모델 모두 제안한 목표인 머신러닝 이상징후 인지율 95%, 정상행위 인지율 95%를 넘기는 성과를 보이는 결과를 도출하여 논문으로 연계하였다.